퍼질러자다가 낮에 투표하고 옴.
결국 투표소 들어가서 도장 찍는 그 순간까지 존내 고민했다.
그리고 투표하고 나오면서 벽에 붙은 벽보들 보는데 존나 서글퍼짐
이런 병신같은 후보들 중에서 누굴 뽑을지 골 빠개지게 고민하던 내 자신이 불쌍해서;
말마따나 투표가 소거법에 따른 차악 선출이 돼버렸다 하지만, 이 지역엔 차악이란게 없잖아요?
의석 하나 버린 셈 치고 미래를 볼 것이냐, 현재만 갖고 보더라도 의석은 확보할 것이냐의 매우 큰 문제였지만...아 모르겠다 ㅅㅂ 낄낄
아 벌써 여섯시가 다 되어가네.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전나 개표방송이나 봐야겠다